오늘은 화장품 리뷰입니다. 제가 최근에 산 물건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아이템인 “크림”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기초화장품 살 때 엄청 신중하게 사는 편이에요. 특히나 겨울엔 건조해서 얼굴이 자주 트고 각질이 많이 생겨서 항상 신경쓰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겨울 시즌 대비용으로 수분크림을 새로 장만했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께 추천드리려고 해요ᄒᄒ
제가 쓰는 크림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저는 ‘닥터지’라는 브랜드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을 쓰고있어요. 닥터지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랍니다. 이 곳에서는 선크림과 필링젤 등 다양한 라인업들이 출시되고 있고, 올리브영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이름이 왜 이렇게 긴가요?
이름이 길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별명이 있잖아요ᄏᄏ 일명 빨간약 크림 또는 여드름 연고라고 불리는 요 아이는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인생템으로 꼽기도 하는 유명한 템이기도 하구요.
어떤 성분이 들어있나요?
주요성분으로는 병풀추출물(시카), 마데카소사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알란토인 입니다. 모두 다 시카라인하면 떠오르는 성분들이죠? ᄒᄒ 먼저 병풀추출물은 상처치료연고로도 쓰이는 식물성 원료이고, 마데카소사이드는 센텔라아시아티카라고도 불리며 호랑이 풀이라고도 불립니다. 마지막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백기능성원료이며, 판테놀은 보습효과가 뛰어난 비타민B5 유도체입니다.
여러분 혹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보셨나요? 거기서 덕선이가 맨날 바르던 약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바로 빨간색 물약병에 담긴 안티푸라민이었어요ᄏᄏᄏ 옛날사람 인증이지만 그만큼 어렸을 때 엄마 손잡고 약국가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익숙한 약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의 의약품이 되어버렸어요ᅲᅲ 근데 이제는 다시 친숙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말이죠^^ 어릴때 발랐던 안티푸라민처럼 순하고 촉촉한 느낌이라서 데일리로 쓰기 딱 좋은것 같아요. 트러블케어+수분충전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