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새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새 중에서도 아기새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어미새’처럼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서로 소통하며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를 의미하는데요. 최근 인터넷 상에서는 이 어미새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볼까요?
어떤 주제인가요?
최근 네이버 카페나 SNS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키워드가 “어미새”라고 해요.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관련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특히 육아용품 거래시 주로 쓰이는 말이죠. 다른 사람들이 이미 판매완료한 상품들을 다시 재판매하기 위해 글을 올릴 때 쓰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면 출산예정이라 미리 준비해야 하는 물품 리스트를 적어놓고 여러 개의 게시물을 올린 후 원하는 물건이 나오면 연락달라고 댓글을 다는 방식이랍니다.
왜 생기는 건가요?
육아용품 같은 경우엔 아이가 금방금방 크기 때문에 몇 번 쓰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팔거나 나눔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원래 사려고 했던 금액보다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어미새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모두 어미사자가 되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