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이 하락세라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 아파트값이 드디어 꺾인걸까요?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 왜 이렇게 들썩이는 걸까요?
최근 정부에서는 9.13 대책 등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았는데요, 이 정책 이후 대출규제 강화 및 세금 부담 증가로 인해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과 보유세 인상 논의등으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커졌습니다. 또한 금리인상 기조 역시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입니다. 게다가 올해 입주물량 감소 추세마저 이어지면서 당분간 매매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부터는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8년 4분기~2019년 1분기에 걸쳐 약 2만 가구 이상의 입주 물량이 예정되어 있고, 2019년 6월 지방선거 전후로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기간 만료 시점이기 때문에 투자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경제성장률 둔화나 가계부채 문제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곳이 바로 강남이죠. 그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분석을 통해서 진짜 부자 동네인지 아닌지 판가름 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남 집값 하락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