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4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이 중에서도 강동구는 재건축 단지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과연 왜 강동구 집값이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했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이번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강동구 집값이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동구는 현재 지하철 5호선 연장 호재뿐만 아니라 고덕비즈밸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중입니다. 또한 인근 하남 미사강변도시나 위례신도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투자수요가 감소하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고, 9억원 이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인 반면 6억원 이하 주택은 60%이기 때문에 자금 부담이 적은 중저가 아파트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강남 4구란 어떤 지역을 말하는건가요?
강남 4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를 말합니다. 해당 지역 모두 한강 이남에 위치하며,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군 역시 우수하기 때문에 항상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죠. 하지만 지금처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아무래도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미리 선점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오늘은 강동구 집값 상승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교통편이 좋아지고 주변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강동구로 이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