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 사이트들이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극장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각 업체마다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에 본 글에서는 국내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들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국내 대표 영화 예매 사이트로는 어떤 곳이 있나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맥스무비’(****************) 를 필두로 2위 ‘인터파크 티켓’(********************), 3위 ‘네이버 영화’(***************), 4위 ‘예스24’(***************), 5위 ‘옥션티켓’(********************) 등이 있다.
각 사이트별 특징과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맥스무비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현재 회원수 5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모바일 웹 및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 티켓은 2000년 오픈 이래 꾸준히 성장하며 2018년 인터파크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9년 12월 기준 누적회원수 400만명 돌파했으며,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했다.
네이버 영화는 2014년 9월 정식 런칭되었으며, 기존 포털사이트 검색 시 노출되는 링크 형태였던 점을 개선하여 PC/모바일웹 페이지 구축하였다. 2020년 7월 기준 월간 방문자수 약 700만명이며,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중이다.
예스24는 1998년 온라인 서점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5년 예스24 중고서점을 개점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 확대 운영 중이다. 2010년부터는 공연사업부 신설하여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문화공연 기획 및 판매 하고 있다.
옥션티켓은 2015년 옥션 내 통합서비스로 출범 후 2017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되었다. 2016년 11월 '문화포털' 앱 론칭 하였으며, 2021년 6월 기준 월평균 방문자 수 약 200만명 기록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영화 관람객수도 감소하였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영화 예매 사이트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