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불편함 중 하나인 통화녹음기능.. 저 역시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8+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면서 녹음기능 부재라는 점이 너무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11에서는 과연 통화녹음기능이 들어갈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기대하고있어요. 하지만 애플측에서는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라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것 같아요.
통화녹음 안되는건 진짜 너무 불편한데 왜 안넣어주는걸까요?
애플 측에서는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통화녹음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좋은 결정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전화상으로 업무처리를 해야하는 경우 등 어쩔 수 없이 통화녹음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금융권쪽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필수불가결하게 통화녹음이 필요하구요. 이처럼 음성메모앱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을 위해 삼성전자에서도 갤럭시S10부터는 빅스비루틴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통화녹음을 지원하고있습니다.
갤럭시 S10 이후 모델에서만 통화녹음이 되나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9년 2월 15일 이후 업데이트 된 단말기에만 해당된다고 하네요. 즉,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S10 시리즈 및 갤럭시A90 5G모델까지만 통화녹음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전 기종(갤럭시S9, 갤럭시노트9)등 최신폰이 아닌 기기로는 통화녹음이 불가능하다는점 참고하세요!
이렇게 되면 결국 안드로이드 폰으로 갈아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ᅲᅲ 그렇지만 최근들어 국내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LG유플러스 같은 경우엔 일부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무료통화시간 내에서 통화녹음을 허용한다고 하니 굳이 비싼돈 주고 핸드폰 바꿀 필요없이 알뜰폰요금제로 갈아타거나 저렴한 스마트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공기계를 구입 후 유심칩만 바꿔끼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