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즌 V리그 개막전 경기인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의 경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남자부 7개팀, 여자부 6개팀 총 13개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우리카드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면서 봄 배구 티켓을 확보했고, 나머지 8장의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욱 요구될 것 같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어떤 스포츠 용어들이 쓰이나요?
우선 서브에이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 단어는 ‘서브’ 와 ‘에이스’ 가 합쳐진 말이에요. 즉, 서브를 넣었을 때 득점하면 에이스라고 부른답니다. 또한 블로킹이라는 단어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블로킹은 상대방의 스파이크를 손 또는 팔 등으로 막는 수비 기술 중 하나랍니다. 공격수 입장에서는 막기 힘든 공이지만 블로커(수비수)입장에서는 쉽게 막을 수 있는 공이죠. 이외에도 리시브, 디그, 토스 등등 다양한 용어들을 접할 수 있답니다.
이번 시즌 주목해야 될 선수는 누구인가요?
올해 역시 각 팀마다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했는데요. 먼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다우디 오켈로는 이탈리아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로 207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강력한 파워를 겸비했습니다. 한국전력 빅스톰의 카일 러셀은 미국 출신의 레프트 공격수로 198cm의 장신이며 엄청난 탄력을 가지고 있고,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케이타는 말리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로 206cm의 신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타점에서의 강스파이크가 장점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브루나는 프랑스 출신의 센터로 208cm의 높이를 자랑하며 중앙공격 뿐만 아니라 속공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여자배구는 왜 인기가 많나요?
아무래도 국내선수로만 구성되어있는 남자배구와는 달리 여자배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춘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요. 실제로 ***-****-****시즌 정규리그 시청률 순위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5% 이상 기록했지만, 10~20대 여성층에서만 비교했을 때 남성시청률 대비 약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젊은 여성팬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스포츠의 꽃 배구경기관람하러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