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남자 배구팀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강팀들이 많아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메달권 진입엔 실패했지만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팀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배구는 왜 여자 배구보다 인기가 많나요?
여자 배구선수 중 김연경 선수만큼 유명한 선수가 있나요? 아마 없을겁니다. 그만큼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라는 팀 자체가 워낙 강한 팀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정규리그 우승 10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7회 등 엄청난 성적을 자랑하며 국내 최고의 명문 구단이라 불립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용병 없이 토종 선수로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반면 남자부 같은 경우 현재 V리그 1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현대캐피탈), 2위 대한항공 점보스(대한항공), 3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OK저축은행) 이 세 팀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팀들은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삼성화재 블루팡스(삼성화재), 우리카드 위비(우리카드), KB손해보험 스타즈(KB손해보험)등 전통 강호들이 전력 약화로 하위권에 위치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종목에 비해 유독 남자 배구 경기장 관중석이 꽉 차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올림픽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8강에서 브라질에게 패배하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한 멋진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다음 도쿄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서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대한민국 대표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