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자는 외국인에게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 정식으로 교류하기 시작했는데요, 양국간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여행을 떠나고있어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하거나, 혹은 현지에서 체류기간 연장이 불가해서 곤란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베트남 비자 발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비자 방문 후 재입국시 15일 이내면 다시 무비자인가요?
아닙니다! 원칙적으로는 첫번째 출국일로 부터 한달 이후에만 두번째 관광 목적으로의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즉, 만약 5월 1일에 처음 베트남에 도착했다면 6월 1일 이후에나 두번째 입출국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다만 예외적으로 90일 이내에 재방문이라면 최초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대 2개월까지는 허용됩니다. 예를들어 4월 28일에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고, 7월 26일에 호치민 공항에 도착한다면 총 91일 동안 머무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관광비자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직접 접수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번호를 통해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한데요, 서류 준비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확실하게 비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역 근처에 위치했기 때문에 지방 거주자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죠. 다음으로는 온라인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여권 사본만으로 간편하게 진행가능하며,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이 선호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항공사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탑승객 대상으로 무료 수하물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 비자 발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해외여행갈때 비행기표만 끊지말고 사전에 미리미리 알아보고 계획짜서 더욱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