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을 조회할 수 있고, 각 지역별 개별공시지가와 표준지 공시지가도 알아볼 수 있답니다. 특히나 올해부터는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고가주택(9억원 초과) 및 다주택자 여부 판단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이 적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이랍니다.
공시가격이란 무엇인가요?
공시가격은 정부가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가격으로, 보유세 산정과 건강보험료 책정 등 60여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재산세 과세표준액 결정자료로도 쓰이기 때문에 매년 4월말 발표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를 참고하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 집값 상승률이 워낙 높아 실제 시세와의 차이가 커지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실거래가 대비 70~80% 수준인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죠.
올해 서울지역 내 최고가는 얼마인가요?
서울시 전체 1위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 전용면적 273.64m2 로 작년대비 무려 54.4% 오른 62억6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어서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길에 위치한 라테라스한남 244.78m2 가 55억3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38.95m2 는 52억90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상위 10위권 안에 든 곳은 모두 한강변에 위치한 고급아파트였습니다.
이렇게 비싼집일수록 세금부담도 늘어나는데요, 앞으로 점점더 올라갈 예정이라 걱정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