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거리측정기 시장은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들어 GPS 방식과 레이저 방식 모두 정확성이 크게 향상되어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두가지 방식의 차이점 및 장단점을 비교 분석 해보고, 각 방식별 추천 모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GPS방식과 레이저 방식 중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두 방식간의 차이는 명확하다. 먼저 GPS방식은 말 그대로 위성 신호를 받아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적고, 따라서 보다 정밀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레이저 방식은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직접 측정하며, 그만큼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반대로 단점으로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는 점이다.
어떤 종류의 골프거리측정기를 사야할까요?
먼저 가성비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단연 부쉬넬 PRO XE모델을 추천한다. 이 모델은 기존 프로 시리즈 대비 약 10%이상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손떨림 방지 기능인 V-shot기능 역시 적용되어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케이스가 별도로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케이스 없이 들고다니기 부담스럽다면 전용케이스를 따로 구매해야하는데, 이럴 경우엔 오히려 다른 고가형 모델보다도 비싼 가격이 되어버린다.
다음으로 조금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한다면 니콘 쿨샷 40i VR모델을 추천한다. 해당 모델은 세계 최초로 듀얼밴드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빠른 반응속도를 보인다. 또한 렌즈 주변부에 LED라이트가 장착되어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성안내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GPS방식과 레이저 방식의 차이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서 즐거운 라운딩 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