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광진구 구의동 00-0번지 일대(4만7천m2)에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의 터미널과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짓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착공했지만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돼 2009년 10월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 이후 2013년 12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받아 새 주인이 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대법원이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계약금 239억원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최종 매각 불허가 결정을 내렸다. 결국 같은 해 6월 재입찰 끝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선 당초 예정가격인 1천684억원보다 419억원 높은 2천135억원을 써낸 한진중공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지난 9월 28일 건축심의 통과 후 2020년 하반기 착공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는 대형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효과 또한 기대됩니다.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동서울터미널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