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이제 대중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골프장에서의 에티켓과 룰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골프매너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경기 중 공이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에 빠진 공은 무조건 건져서 쳐야합니다. 만약 캐디가 건져주지 않는다면 직접 건지셔야 해요. 그리고 샷을 한 후엔 반드시 그린 위에 올려놓아야 하고, 홀컵 주변에 떨어진 공은 절대로 집어올리면 안됩니다. 또한 자신의 공인지 아닌지 모를때는 마크를 해서 표시를 해두어야 하는데요, 이 표시는 티잉그라운드에서는 플레이어 앞 5m 이내, 페어웨이에서는 2m 이내, 러프에서는 1m 이내에 놓아야 합니다.
동반자의 실수로 인해 내 공이 해저드에 들어갔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공이 동반자의 실수로 인해 해저드에 들어간 경우라면 벌타 없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워터헤저드 안에 두 발 모두가 닿아야 하며 클럽헤드가 수면 위로 살짝 나와야 인정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 샷을 하는 위치입니다. 원래 쳤던 지점으로부터 후방으로만 이동해서 칠 수 있으며, 전방으로는 나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원위치로부터 뒤로 물러나야 하므로 멀리건(벌타없이 다시 치는 것)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린위에서 퍼팅라인을 밟으면 안되나요?
네 그렇습니다. 잔디 보호를 위해 그린 위에서는 절대 스파이크 자국을 남기면 안되고, 라인을 밟아서도 안됩니다. 이를 어길 시 2벌타가 부과되며, 상대방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오늘은 골프경기중 지켜야할 매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배울땐 어렵고 복잡한 규칙이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될 거예요. 올바른 자세와 예절을 갖춘다면 더욱 즐거운 라운딩이 되겠죠? 지금까지 골프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