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실내 스크린골프장 등과 같은 장소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친구들과 종종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곤 하는데요, 처음엔 어떻게 치는지 몰라서 허둥지둥하다가 나중에서야 재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갈 때마다 돈을 내고 치는것도 부담스럽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골프 강의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어떤 장비를 이용하나요?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센서장비인 GC쿼드(Golf Club Quad)를 이용해서 공의 위치 및 속도, 방향성등을 감지하게 됩니다. 이 센서는 카메라 4개와 자이로센서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필드에서의 스윙과 스크린골프장에서의 스윙은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필드에선 실제 잔디 위에서 치기 때문에 지면과의 마찰력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클럽헤드가 바닥에 닿으면서 생기는 저항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실제로 필드에서 칠 때는 몸쪽으로 당겨치는 샷보다는 바깥쪽으로 밀어치는 샷이 유리한데요,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스크린골프장과는 다르게 쳐야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스윙자세 교정방법은 없나요?
있습니다. 먼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신 후 오른쪽 다리 안쪽에 가상의 벽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백스윙 시 왼쪽 어깨가 턱밑으로 오도록 회전시켜주고 다운스윙시 머리가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임팩트 순간 헤드업을 하지 않고 피니시 동작까지 해주면 끝!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골프 레슨을 받아보았는데요, 확실히 혼자 연습하는 것보단 훨씬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시간내서 취미생활로 골프 한 번 배워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