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비상경영을 선언하며 강력한 회복 의지를 보였습니다. SK그룹의 핵심 회사로서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간주되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온의 회생과 함께 SK그룹의 성패가 직결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SK온은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조직 재편을 중심으로 한 자구책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임원 연봉 동결, 업무추진비 및 복리후생 삭감 등의 단계적인 조치를 이행했습니다. 또한, 사무실 근무로의 복귀와 같은 기업문화의 기본 강화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SK온은 자체 자금 조달을 강화하고, 최근 신종 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하여 추가 자금 유입과 재무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온은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SK그룹은 강력한 지원을 약속하며, SK온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