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국어원입니다
지난 월 일 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맞춤법을 개정하여 고시했습니다
이번에 바뀐 한글맞춤법은 이전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사이시옷 규정 입니다
사이시옷이란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사이시옷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예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순 우리말 순 한자어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 앞에서 소리가 덧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붙인다 예 냇물 아랫니 텃마당 두 음절로 이루어진 한자어의 합성어나 파생어 가운데 뒤 절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졌다고 인정되면 그 말의 본뜻에서 멀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예 제삿날 송별연 빗물 뱃놀이 햇곡식 콧병 핏대 혓바늘 등 순 우리말 한자 합성어인 경우에도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사이시옷을 넣는다 예 귀머거리 사잣밥 전셋집 찻잔 탯줄 샛강 시누이 부싯돌 찻집 칫솟나물 쳇바퀴 햇살 소금쟁이 아욱국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사이시옷을 넣어서 적지만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예 겸상 광화문 툇마루 졸음 소쩍새 어처구니 한자어에서 본음대로 읽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더라도 일반 언중들이 그것을 쉽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떼어 적도록 허용한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순 우리말 고유어 합성어로 된 경우에만 사이시옷을 넣는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고유어와 한자어가 결합된 복합어는 앞의 고유어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사이시옷을 넣는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말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사이시옷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 규정은 훈민정음의 창제 취지에 맞게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 말 중에는 소리의 첨가라는 관점에서 볼 때 명백히 합성 관계에 있는 것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예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말 중에는 본디부터 첨가제인 것이 있는데 이러한 말들은 소리의 첨가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 예 전셋집 햇과일 콧병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말 중에는 앞뒤 형태소의 결합 과정에서 첨가제의 구실을 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말들은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예 멧나물 넋두리 신낭풍 사이시옷은 발음 변화를 반영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월 일 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맞춤법을 개정하여 고시했습니다
이번에 바뀐 한글맞춤법은 이전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사이시옷 규정 입니다
사이시옷이란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사이시옷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예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순 우리말 순 한자어 합성어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 앞에서 소리가 덧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붙인다 예 냇물 아랫니 텃마당 두 음절로 이루어진 한자어의 합성어나 파생어 가운데 뒤 절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졌다고 인정되면 그 말의 본뜻에서 멀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예 제삿날 송별연 빗물 뱃놀이 햇곡식 콧병 핏대 혓바늘 등 순 우리말 한자 합성어인 경우에도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사이시옷을 넣는다 예 귀머거리 사잣밥 전셋집 찻잔 탯줄 샛강 시누이 부싯돌 찻집 칫솟나물 쳇바퀴 햇살 소금쟁이 아욱국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사이시옷을 넣어서 적지만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 예 겸상 광화문 툇마루 졸음 소쩍새 어처구니 한자어에서 본음대로 읽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더라도 일반 언중들이 그것을 쉽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떼어 적도록 허용한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순 우리말 고유어 합성어로 된 경우에만 사이시옷을 넣는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고유어와 한자어가 결합된 복합어는 앞의 고유어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사이시옷을 넣는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말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사이시옷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 규정은 훈민정음의 창제 취지에 맞게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 말 중에는 소리의 첨가라는 관점에서 볼 때 명백히 합성 관계에 있는 것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예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말 중에는 본디부터 첨가제인 것이 있는데 이러한 말들은 소리의 첨가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 예 전셋집 햇과일 콧병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 말 중에는 앞뒤 형태소의 결합 과정에서 첨가제의 구실을 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말들은 원형을 밝혀서 적는다 예 멧나물 넋두리 신낭풍 사이시옷은 발음 변화를 반영해서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