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이란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강박장애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이상의 사람들이 이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달음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저장강박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택배박스들을 쌓아놓고 사는 편이라 저장강박증인가 의심했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면 치료가 필요하겠죠? 이번 글에서는 저장강박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쓰레기장 같은 방을 가지고 있어요. 이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네 맞아요. 저장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특정물건을 수집하거나 모으는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로 어렸을때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으로부터 비롯되는데요, 어릴 때 경제적으로 빈곤했거나 사랑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쉽게 저장강박증에 걸릴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혹시라도 저장강박증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쓰레기같은 제 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스스로 문제라고 인식하셨다면 빠르게 해결해야됩니다. 방치하면 할수록 상황은 악화될 뿐이니까요. 우선 버릴건 버리고 정리정돈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는데요, 너무 큰 짐들은 버리기 힘들다면 중고거래 사이트등을 이용해서 처분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는 수납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가구를 새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땐 공간활용성이 좋은 모듈형 가구를 선택하는걸 추천드려요. 작은집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고 나중에 이사갈때도 분리해서 가져갈 수 있어서 좋답니다.
지금까지 저장강박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만약 내가 저장강박증인것 같다 싶으면 하루빨리 주변인들에게 알리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