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이란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강박장애입니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정리는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랍니다. 이번주 주제는 저장강박증이에요. 과연 여러분에게 저장강박증이 있는지 없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저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짐이 많을까요?
미니멀리즘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소한의 물품만을 소유하며 살아가는 생활방식을 말하는데요. 이 단어 자체가 불필요한것들을 모두 제거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만큼 단순하게 사는걸 추구하는거죠. 저도 처음엔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을 듣고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하고 다짐했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니 쉽지 않더라구요. 우선 버리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쌓아두게 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제 방은 발 디딜틈 없이 가득차버렸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물건을 사게 되더라구요. 이제는 좀 버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건을 못버리는 병인가요?
사실 모든사람에게는 자신만의 규칙이 있고 나름대로의 신념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마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버릴 수 없을 거예요. 예를들어 가족사진이라던가 어렸을때 입었던 옷 등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면 더더욱 버리기 힘들겠죠. 만약 나에게 그런 물건이 없다면 어떨까요? 아마 지금 당장이라도 사고 싶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조금씩 줄여나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진정한 미니멀라이프가 찾아올테니까요.
가끔은 과감하게 버려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작은 노력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될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