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대학가나 역세권 주변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곳이 많아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도시형생활주택은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 원룸형 주택으로 구분되며, 건축법 적용을 받아 300세대 미만의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2 이하)로 구성된다. 반면 오피스텔은 업무시설로 분류되어 바닥난방 설치가 금지돼 있고 욕실 면적 제한, 욕조 설치 불가 등의 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입지나 규모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룸투자시 주의해야될 점은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그러나 공실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교통환경, 편의시설, 배후수요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지역별 특성상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폭이 큰 만큼 시세차익 실현 여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수익형부동산중 어떤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는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상가는 고정적인 월수입뿐 아니라 향후 프리미엄 형성 시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상권분석 실패 시 손실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오늘은 서울 원룸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동 일대 ‘역삼 센트럴 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며, 강서구 마곡지구 내 ‘마곡 엠밸리 9단지’ 공공분양 물량 총 1529가구가 이달 말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