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는 아파트와는 다르게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지 않아 소액투자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부동산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고, 이로 인해 갭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서울 빌라 투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빌라는 사면 무조건 손해인가요?
빌라라고 하면 대부분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률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빌라를 사서 2년 후 매도했을 때 시세차익이 5천만원이라면 연 수익률은 500%나 됩니다. 이처럼 좋은 입지의 신축급 빌라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신축빌라 vs 구축빌라 중 어떤걸 사야할까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둘 다 장단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신축빌라는 장점으로는 건물 내외부 모두 깨끗하다는 점과 주차공간이 여유롭다는 점 등이 있으며 단점으로는 취득세가 비싸고 나중에 되팔때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반면 구축빌라는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과 추후 재개발 시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단점으로는 노후화가 진행되어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 매물중에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갭투자란 무엇인가요?
갭투자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주택을 매수해서 단기간에 차익을 얻는 투자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집값 상승분만큼 이익을 보는 방식이죠. 이렇게 되면 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몇 년만에 큰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향후 해당지역의 개발호재 여부 및 공실 위험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다주택자에게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채 전략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주택자에게는 대출규제 완화 혜택이 주어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서울시 전역에서의 분양 물량 감소 또한 예상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준비하셔서 안정적인 자산관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