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휴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제가 최근에 한 아르바이트 중에서도 가장 꿀알바라고 자부할 수 있는 곳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다있소~~다이소 입니다!
제가 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저는 계산대 업무를 맡았습니다.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면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면 끝! 간단하죠? 하지만 이 간단한 작업 속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재고조사 및 진열하기... 매장별로 다르지만 저희 매장은 매 달 말에 재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판매되는 상품들을 다시 진열해야했어요. 물론 다른 직원분들이 도와주시긴 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하루종일 서서 일하다보니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ᅲᅲ
시급은 얼마였나요?
최저시급 8350원 이었습니다. 주휴수당과 야간수당 등 각종 수당은 따로 지급되지 않았어요. 아마 최저시급+@ 인것 같아요. (주휴수당이란 주 15시간 이상 근무시 1일치 급여를 주는 제도)
사실 처음 면접볼 때 시급보고 조금 놀랐어요. 편의점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이었거든요. 근데 막상 일해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손님이 많이 오는 편은 아니지만 계속 서있어야해서 체력소모가 엄청났어요. 게다가 주말알바라 쉬는 날 없이 일주일 내내 일하니 몸이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돈보다는 건강이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비록 그만뒀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