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서 내집마련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권인 인천광역시 신축빌라들이 인기입니다. 특히나 부평구 지역은 GTX-B 노선 확정 호재로 인해 많은 투자자분들이 주목하고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빌라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높아 갭투자시 주의해야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요?
갭투자란 무엇인가요?
갭투자란 말 그대로 집값과 전셋값의 차이만큼 돈을 주고 주택을 매입해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격이 2억원인 A아파트 단지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아파트의 전세가는 1억8천만원이라면 8천만원이라는 금액만으로 해당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적은 금액으로 아파트를 구입했기 때문에 추후 매도 시 차익금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빌라는 왜 위험한가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 깡통주택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즉, 집주인이 대출금 이자를 내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 등기부등본을 꼼꼼히 살펴야하며, 주변 시세 및 매물정보 등을 파악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부평구는 어떤가요?
인천광역시는 현재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규제지역보다는 비교적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재개발 사업 진행 중인 곳이 많아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다만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 지금 당장 진입하기 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역시 제일 좋은건 직접 발품팔아서 알아보는 거겠죠? 부디 모두 원하는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