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쇼핑에서도 자주 나오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많이 보이는 염색약인 `물염색`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에 이 단어를 들었을때 머리 감듯이 하는 염색인가? 하고 궁금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써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왜 이름이 물염색인가요?
보통 염색약 하면 가루형태나 액체 형태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물염색은 말 그대로 물과 섞어서 쓰는 염색약입니다. 기존의 화학성분 가득한 염색약과는 다르게 자연유래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두피 자극이 적고 모발 손상도도 적다고 해요.
정말 냄새가 안나나요?
네 맞아요. 진짜 신기하게도 아무 냄새도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거품형이라서 그런지 샴푸하듯이 편하게 쓸 수 있었어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다른 염색약보다는 양이 적게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한 통 다 썼는데도 부족해서 두 번 나눠서 썼거든요.
머리결이 상하나요?
아무래도 천연성분이다보니 머릿결이 상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윤기가 흐르는 느낌이랄까.. 다만 색이 진하게 나오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새치커버용이라기 보다는 멋내기용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